•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숨기고 싶은 과거였다"…성매매 사실 인정하고 '사과 영상' 올린 유튜버 꽃자

16일 꽃자는 자신의 유튜브채널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으로 한 영상을 올렸다.

인사이트YouTube '꽃자'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유튜버 꽃자가 과거 성매매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16일 꽃자는 자신의 유튜브채널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으로 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꽃자는 "모든 분께 용서를 구하고자 방송을 켰다"면서 "실시간 검색어 1위도 하고 댓글도 보고 피드백도 받았다.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짓말을 한 것, 정말 변명 없이 제 잘못이다. 거짓말로 더 일이 커진 것이 맞다"고 덧붙여 말했다.


앞서 꽃자는 한 유튜버로부터 성매매 의혹이 제기됐다.


인사이트YouTube '꽃자'


꽃자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성매매를 했다는 말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다만 방송을 시작하고 나서는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SNS의 불법 안마방 사진은 도용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진은 안마방 업체가 도용한 것"이라면서 "자신이 한 일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꽃자는 믿고 봐주시는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면서 자신에게도 창피한 일이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사태의 심각성을 몰랐고 숨기고 싶은 과거였다"고 전했다.


한편 꽃자는 성매매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를 허위사실로 고소하겠다며 강경하게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하지만 증거가 속속 나오면서 결국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인사이트


YouTube '꽃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