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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 '찐덕후'들 사이에서 대유행 중인 '타피오카 펄' 콧구멍 인증샷

밀크티가 유행중인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권 나라에서 타피오카펄을 '콧구멍'에 넣는 인증 사진이 자주 발견되고 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말랑하고 쫀득한 식감으로 달콤한 밀크티와 환상 궁합을 자랑하는 타피오카 펄.


최근 타피오카 펄을 넣은 음료가 많은 이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이색 챌린지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토우탸오는 밀크티가 유행중인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권 나라에서 타피오카펄을 '콧구멍'에 넣는 인증 사진이 자주 발견된다고 소개했다.


인사이트Toutiao


공개된 사진에서는 음료에만 넣는 줄 알았던 타피오카펄을 콧쿠멍에 집어 넣은 사람들이 보인다.


양쪽 콧구멍을 쫀득한 타피오카펄로 꽉 막고 아무렇지 않게 'V' 손모양을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타피오카펄로 콧구멍을 막고 밀크티를 마시고 있다. 


인사이트Toutiao


이들은 자신들을 '밀크티 덕후'라고 자청하며 남들과는 재밌는 사진으로 타피오카펄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있는 중이라고 사진을 소개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콧구멍에 들어온 타피오카펄이 목으로 넘어갈 경우 갑작스레 기도를 막을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타피오카펄은 녹말을 푼 물이 완전히 마르기 전 천 주머니에 넣고 흔드는 과정을 통해 알갱이로 만든 것이다. 타피오카를 넣은 밀크티를 버블티라고 부르는데 버블티는 1980년대 대만에서 개발한 음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