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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쌀+돈' 줬는데 북한 김정은이 날린 역대급 망언 6가지

북한이 평화체제에 찬물을 끼얹으며 최근 한 달간 남한을 향해 날린 역대급 멘트 6가지를 모아봤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올해로 어느덧 광복 74주년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았다.


지난 15일 광복절,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기념하면서 '2045년 원 코리아'라는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남북통일의 꿈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를 위해 임기 내 비핵화, 평화체제를 확고히 한 뒤 '평화경제'를 시작하고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음날 북한은 이러한 문 대통령의 경축사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북한 측은 "남조선당국자(문재인 대통령)가 광복절과는 인연이 없는 망발을 늘어놓았다"며 "남측과 다시는 마주 앉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심지어는 이와 함께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체를 2회 쏘기까지 했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판문점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을 철저히 이행한다는 일관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거듭 밝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아울러 인도적 지원 사업과 관련해 세계식량기구(WFP)를 통해 진행 중인 국내산 쌀 지원에 대해서도 확고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북한이 남북 평화체제에 찬물을 제대로 끼얹으면서 남북관계는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


이 가운데, 최근 한 달간 북한이 남한을 향해 날렸던 원색적인 막말 6가지를 모아봤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1. "남조선 당국자의 말대로라면 저들이 대화 분위기를 유지하고 북남협력을 통한 평화경제를 건설하며 조선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소리인데 삶은 소대가리도 앙천대소할 노릇"


2. "북쪽에서 사냥 총소리만 나도 똥줄을 갈기는 주제에 애써 의연함을 연출하며 북조선이 핵이 아닌 경제와 번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역설하는 모습을 보면 겁에 잔뜩 질린 것이 역력하다"


3. "남조선 국민을 향해 구겨진 체면을 세워보려고 엮어댄 말일지라도 바로 곁에서 우리가 듣고 있는데 어떻게 책임지려고 그런 말을 함부로 뇌까리는가. 아랫사람들이 써준 것을 그대로 졸졸 내리읽는 남조선 당국자가 웃겨도 세게 웃기는 사람인 것만은 분명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4. "청와대의 이러한 작태가 남조선 국민들의 눈에는 안보를 제대로 챙기려는 주인으로 비칠지는 몰라도 우리 눈에는 겁먹은 개가 더 요란스럽게 짖어대는 것 이상으로 보이지 않는다"


5. "지난번에 진행된 우리 군대의 위력시위 사격을 놓고 사거리 하나 제대로 판정 못 해 쩔쩔 매여 만 사람의 웃음거리가 된 데서 교훈을 찾을 대신, 저들이 삐칠 일도 아닌데 쫄딱 나서서 새벽잠까지 설쳐대며 허우적거리는 꼴이 참으로 가관이다"


6. "정경두 같은 웃기는 것을 내세워 체면이라도 좀 세워보려고 허튼 망발을 늘어놓는다면 기름으로 붙는 불을 꺼보려는 어리석은 행위가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