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할머니께 '2천만원' 기부하며 역사까지 제대로 교육한 수학 1타 현우진

인사이트Facebook 'Megastudy'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인기 강사 현우진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존엄과 명예를 위해 무려 2천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15일 현우진은 인스타그램에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돕는 단체 '나눔의 집'에 기부를 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나눔의 집에 2천만원을 계좌이체했다는 것을 캡처한 사진이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뜻깊은 선행을 한 것이다.


그는 "광복절이라는 명분에 맞춰 기부하는 저를 부끄럽게 여기며, 필히 제가 보낸 작은 정성이 할머님뿐만 아니라 동시대를 살았던 수많은 영혼에도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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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진은 또 '할머니'라는 단어 자체에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향해 부담 갖지 마시고 자손이 전달하는 정성 정도로 생각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저는 수학을 가르치며 수험생의 입시를 돕는 강사"라며 "앞으로도 훌륭한 인재를 키워내는 데 집중할 것이고, 그 인재는 분명 국가에 다방면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 누구라도 쉽게 기부할 수 없는 액수인 2천만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에 그의 강의를 듣는 수강생들도 덕분에 한 번 더 역사를 깨우쳤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훗날 자신들도 훌륭한 사회의 일꾼이 되어 대한민국을 위해 작은 정성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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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 강남구 대치동 메가스터디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현우진은 이 분야의 엄연한 최강자다. 지난해 직접 집필해 판매한 교재 99만 부가 전량 매진됐을 정도다.


그의 책은 보통 2~3만원 사이에서 판매된다. 교재 가격을 평균 2만 5천원으로 잡으면 판매된 99만 부의 수익은 무려 247억 5000만원에 달한다.


1타 강사인 만큼 그는 수입도 수십억대를 달린다. 지난해 4월에는 320억원에 달하는 건물을 매입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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