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은 일제에서 벗어나 나라의 빛을 되찾은 '광복절' 74주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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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대한 독립 만세!!"

오늘(15일)은 우리나라가 일제의 식민통치에서 벗어나 자주권을 회복한 '광복절'을 맞은 지 74주년이 되는 날이다.

광복절에는 지난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지배에서 해방된 것과 3년 뒤인 1948년 8월 15일 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기념하는 뜻이 모두 들어가 있다.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지난 1949년 10월 1일 국경일로 제정됐다.

광복을 맞은 날 거리로 나와 환호하는 국민들 / KBS '8.15 광복특집-기억의 재구성'

이날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은 국기를 게양하거나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국권 회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위업과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린다.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에서는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가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애국지사 1명과 후손 4명을 포함한 178명의 독립유공자가 포상을 받을 예정이다.

서울 보신각에서는 낮 12시부터 '광복절 기념 보신각 타종' 행사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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