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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품에 안긴 아기 댕댕이 '질투'해 꼬리 물고 끄집어 내린 리트리버

주인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은 반려견의 사랑스러운 질투가 미소짓게 만든다.

인사이트Instagram 'wildlifeisanimals'


[인사이트] 황혜연 기자 = 주인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은 반려견의 사랑스러운 질투가 누리꾼들에게 미소를 안겼다.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 'wildlifeisanimals'에는 골든 리트리버를 포함한 2마리의 강아지를 키우는 한 가정집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주인이 소파에 옆으로 누워 흰색 강아지를 품에 안고 잠들어 있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리트리버는 주인 팔에 안겨 잠든 친구 강아지가 못마땅했는지 곧바로 방해하기 시작한다.


인사이트Instagram 'wildlifeisanimals'


흰 강아지의 꼬리를 입으로 물고 세차게 잡아당기면서 주인 품에서 억지로 끄집어 낸다.


결국 소파 밑 바닥으로 흰 강아지가 떨어지자 리트리버는 잽싸게 앞다리를 들어 올려 주인 팔 사이에 자신의 머리를 마구 밀어 넣는다.


하지만 덩치 큰 리트리버는 소파가 좁은 탓에 흰 강아지처럼 주인 품에 쏙 안길 수가 없어 결국 상체만 안긴 힘든 자세를 취하게 됐다.


인사이트Instagram 'wildlifeisanimals'


그럼에도 주인 품을 아기 강아지에게 다시는 뺏기고 싶지 않아 뒷다리가 덜덜 떨렸지만 있는 힘껏 버텼다.


그렇게 주인 품을 독차지한 것에 만족했는지 리트리버는 해맑게 미소 지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이처럼 주인 품에 잠들어 있는 강아지를 질투하는 리트리버 모습에 누리꾼들은 "저렇게까지 질투하다니 너무 웃기다", "사랑스럽다", "행동이 귀엽다", "골든 리트리버가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nstagram 'wildlifeisanim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