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2020년 도쿄올림픽 체류만 해도 암 위험 하루하루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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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2020년 도쿄올림픽을 1년 앞둔 가운데, '방사능 공포'가 날로 커져가고 있다.


13일 JTBC '뉴스룸'은 미국 언론 LA타임스의 말을 빌려 "후쿠시마에 일주일만 머문다 해도 암의 위험성은 매일 증가한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LA타임스는 1년 뒤 2020년 도쿄올림픽이 개최되는 후쿠시마를 직접 방문했다.


매체는 "일본 정부가 방사능 안전 기준치를 20배 높였다"라며 후쿠시마 현지에서는 도쿄올림픽을 '방사능 안전'을 홍보하려는 전략으로 여긴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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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존스홉킨스 공중보건학 교수 인터뷰를 인용해 선수 혹은 코치가 후쿠시마에 1~2주가량 머문다면 암에 걸릴 가능성은 하루하루 더 높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실제로 선수들이 경기를 뛰게 될 야구장과 축구장은 각각 원전 사고 현장에서 70km, 100km 가량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지점에서 200km 떨어진 수도 도쿄에도 출입제한 수준의 방사능 수치가 검출된 점을 감안하면 심각한 수준이다.


오염물이 스며들어 있는 흙과 잔디 위에서 총력을 다하는 선수들은 방사능 피복 가능성이 더 클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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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일본 정부가 앞서 발표한 바와 같이 선수촌 식탁에 후쿠시마산 음식몰이 올라올 경우, 선수들의 건강권은 더 크게 위협받을 전망이다.


한편 올림픽의 참가 여부를 두고 국민 10명 중 7명이 올림픽 '보이콧'에 찬성한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이에 대해 현재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측은 보이콧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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