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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낳는 고통 잊으려 출산 중 스마트폰으로 '최애 게임'한 임신부

비명 소리로 가득한 '분만실'에서 태연히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즐긴 임신부가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kidz.lovers'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비명 소리로 가득한 '분만실'에서 태연히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즐긴 임신부가 있다.


최근 중국 매체 소후는 출산의 고통을 게임의 즐거움으로 승화한 여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재조명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산부인과로 보이는 곳에서 한 여성이 누워 출산 준비에 한창인 모습이 담겨 있다.


자궁을 바라보며 하염없이 아이를 기다리고 있는 의료진과 달리 정작 출산을 앞둔 여성은 눈도 깜빡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한다.


Instagram 'kidz.lovers' / giphy


심지어 여성은 게임에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속도를 높여 승리를 향해 나아갔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임신한 여성들이 출산을 앞두고 진통을 이겨내기 위해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며 마음을 가다듬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건 말도 안 된다", "게임을 얼마나 좋아하면 출산 중에도 스마트폰을", "진정한 게임 덕후가 나타났다" 등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일부 누리꾼들은 "출산 중이 아니라 그냥 진료 중 아님?"이라며 "진료든 출산이든 저 상황에서 게임을 할 수 있는 정신력이 대단하다"라고 의구심을 제기하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kidz.lov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