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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음식 먹고 '오열'하는 동생 벤틀리에게 '먹던 사탕' 뱉어서 준 윌리엄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이 익모초 주스의 쓴맛에 괴로워하는 동생 벤틀리에게 흔쾌히 사탕을 양보했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이 쓴맛에 괴로워하는 동생 벤틀리를 위해 먹던 사탕을 흔쾌히 양보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전통시장 나들이에 나선 샘 해밍턴과 윌리엄, 벤틀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삼부자는 시장을 거느리던 중 영롱한 초록 빛깔을 띠는 '익모초 주스'를 시음했다.


먼저 맛을 본 윌리엄은 처음 경험해보는 맛에 충격받았는지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상인은 윌리엄에게 쓴맛을 잡아줄 달콤한 사탕을 건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이 사탕을 먹는 동안 옆에 있던 '먹짱' 벤틀리도 익모초 주스를 먹어보고 싶다는 의사를 표했다.


이윽고 벤틀리는 호기롭게 주스를 들이켰으나 이내 쓴맛에 혀를 내두르면서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힘들어하는 벤틀리를 보고 있던 윌리엄은 먹던 사탕을 손에 뱉은 뒤 "아가 이거 먹어"라며 벤틀리에게 건넸다.


윌리엄 본인도 쓴맛에 괴로웠지만, 동생 벤틀리를 우선으로 생각해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그렇게 형 윌리엄의 양보로 사탕을 먹게 된 벤틀리는 이내 괜찮아졌는지 폭풍 옹알이를 내뱉으면서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형아미' 넘치는 훈훈한 윌리엄의 행동을 아래 영상을 통해 함께 만나보자.


한편 윌리엄, 벤틀리 형제의 일상을 만나볼 수 있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 관련 영상은 2분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