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한해♥한지은, 8개월째 '핑크빛' 열애중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지난 2월 군입대 한 래퍼 한해와 최근 JTBC '멜로가 체질'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한지은이 열애중이다.

12일 스포츠조선은 복수의 관계자 말을 빌려 한지은과 한해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 12월부터 사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지만, 시간을 쪼개 다른 연인과 다름없이 아울렛 데이트를 즐긴다.

지난달 15일 한지은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포츠조선에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Instagram 'hanhae1990'

하지만 한해의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한해가 군 복무 중이라 그럴 수 없다"고 부인했다.

브랜뉴뮤직 측은 한해 본인에게 확인 후 "열애 중인 것은 맞지만 군 복무 중이기도 하고 아티스트 이미지에 열애 꼬리표가 붙을까 조심스럽다. 연말까지 기사화 시점을 늦춰달라"고 말했다.

지난 8일 브랜뉴뮤직 측은 "두 사람이 헤어지는 단계인 것 같다. 헤어진게 맞다"라고 말을 바꾸기도 했다.

그러나 HB엔터테인먼트 측은 "결별은 사실무근"이라고 못 박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브랜뉴뮤직 측은 끝까지 한해의 이미지를 고려한 것인지 "한해 본인이 헤어졌다고 해서 그렇게 말했을 뿐 거짓말한 사실은 없다"고 강조했다.

(좌) Instagram 'hanhae1990', (우) Instagram 'hanjieun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