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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은 고소+짭짤 감자튀김 먹어야 하는 '국제 감튀 데이' 입니다"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중독성 강한 맛으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감자튀김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날이 찾아왔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담백한 맛으로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감자튀김.


비가 오는 오늘(12일) 따뜻하고 짭조름한 감자튀김을 기분 전환용 간식으로 선택해보는 건 어떨까.


지난 1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는 12일이 '내셔널 줄리앤 프라이스 데이(National Julienne Fries Day)'라고 소개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기념일이지만, 해외에서는 많은 사람이 이날을 축하하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줄리앤 프라이스는 1877년 발표된 영국 저널리스트 엔아스 스윗랜드 달라스(Eneas Sweetland Dallas)의 저서 '케트너의 에이블 책(Kettner's Book of the Table)'에서 유래됐다.


당시 책에서 '줄리앤 수프'라는 말이 등장하는데 무, 당근, 감자 등 채소를 긴 조각으로 잘라 오랫동안 끓이는 조리법으로 만든 요리였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이에 사람들은 얇게 썬 감자 조각을 기름에 튀긴 음식을 '줄리앤 프라이스'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이후 감자튀김은 짭조름한 맛에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중독성 강한 맛으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습도 높고 더운 오늘 같은 날 시원한 맥주 한 잔과 감자튀김 '먹방'을 찍어보자. 월요일의 긴장과 피로가 한 번에 녹을 것이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