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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간호사로 취직 성공해 '댕댕이' 군기 잡는(?) 라쿤 일상

우연히 동물병원 수의사에게 구조돼 '간호사'로 취직 성공한 라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인사이트9gag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얌전히 있어, 그래야 안 아파"


동물병원 간호사로 취직한 라쿤의 부지런한 일상이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는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Rostov on don)에 위치한 한 동물병원에 사는 라쿤 '야샤'의 일상을 소개했다.


야샤는 해당 동물병원 수의사 알렉세이 크로토브가 키우는 반려동물이다. 


어미를 잃고 길에서 떠돌던 야샤를 알렉세이가 입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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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알렉세이는 우연히 야샤를 동물 병원에 데려왔다가 다른 동물들과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 '특별 간호사'로 채용했다.


주로 동물 병원에서 야샤가 맡은 업무는 낯선 장소에서 힘들어하는 강아지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이다.


실제로 야샤가 다가가면 대부분 강아지는 서로 몸을 비비는 등 친숙한 관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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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가끔 지나치게 깨발랄한(?) 녀석을 만나면 야샤는 조용히 다가가 녀석의 귓속에 무엇인가 속삭이는데 그러면 녀석들은 대개 얌전해진다.


귀여운 외모에 야무진 성격으로 강아지들을 성심성의껏 보살피는 야샤.


이런 녀석의 사연이 빠르게 퍼지면서 현재 야샤는 지역 명물로 자리 잡아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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