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월드클래스 선수여도 이름에 'ing'가 붙으면 '찌끄레기' 같이 느껴져요"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맨체스터 시티의 독보적인 '에이스' 라힘 스털링이 실력 대비 저평가를 받는다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스털링이 저평가를 받는 이유가 'ing'가 들어간 이름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월드클래스 선수 대부분은 이름에 ing가 들어가 있지 않다는 것이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털링이 저평가를 받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24살의 스털링이 지금껏 이뤄낸 업적이 나열돼 있었다. 자메이카에서 태어난 스털링은 현재 '축구종가'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어엿한 에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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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리버풀에서 잠재력을 보여주며 맨체스터 시티의 간택을 받았다. 첫 시즌에는 다소 부침이 있었지만, 2016년 펩 과르디올라 현 맨시티 감독을 만나며 기량이 만개했다.


2017-2018시즌에는 46경기에 나서 23골 14도움이나 기록했다. 동료의 도움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드리블을 통해 홀로 만들어낸 기록이었다.


2018-2019시즌에도 더욱 발전하며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한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이 위대한 업적에도 월드클래스의 반열에는 오르지 못한다.


글쓴이 A씨는 그 이유가 바로 이름에 있다고 분석했다. 스티븐 제라드의 이름이 '스티븐 훔바훔바'였다면 절대 지금의 평가를 받지 못했을 것이라는 주장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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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그러면서 월드클래스에 이름을 올린 선수 대부분은 이름에 ing가 없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앙투안 그리즈만, 메수트 외질, 해리 케인, 에당 아자르 등은 이름에 ing가 없었다.


축구의 신이라고 평가받는 리오넬 메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마찬가지였다. 무엇보다 그가 거론한 선수도 이름에 ing를 넣어보니 상당히 형편없어 보였다.


그리즈마닝, 아자링, 케이닝, 외지링, 메싱, 호날두잉 등 전부 하위 리거의 느낌을 물씬 풍겼다. 도저히 그라운드를 호령하는 월드클래스 선수라고 볼 수 없는 이름들이었다.


일각에서는 이름보다 외모가 한몫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스털링이 지나치게 평범하게 생겨 인기를 얻지 못한다는 것이다.


한 누리꾼은 "스털링은 뭘 하든 폼이 나질 않는다"며 "이름도 문제고, 외모도 문제다. 인기가 없는 이유는 매우 종합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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