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훤히 다 보이는 '투명' 비주얼로 자신감 넘치는(?) 남성만 도전 가능한 수영복

안쪽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 비닐 재질의 수영복이 출시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인사이트MaverickSwim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만큼 패션 하나하나에 큰 신경을 써야 하는 여름 휴가철.


모두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킬 수 있는 새로운 '인싸템'이 등장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 주는 '투명 바지'가 해외에 출시됐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인사이트MaverickSwim


사진 속 바지는 수영복과 운동복을 주로 판매하는 의류 브랜드 '매버릭스윔(MaverickSwim)'의 작품이다.


폴리에스테르 재질로 만들어진 바지는 철저한 방수 기능으로 젖을 염려가 없으며, 속을 모두 투명하게 비춰 착용자의 섹시함을 극대화시킨다.


여기에 올해 유행 컬러인 네온 색을 활용한 끈은 포인트를 더해준다.


매버릭스윔은 자사 홈페이지에 "바닷가를 위한 차세대 바지"라며 "화려한 속옷을 매치해도 좋고 그냥 맨살에 입어도 좋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MaverickSwim


이처럼 평범한 사람은 시도조차 하기 힘든 수영복의 출시에 누리꾼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자신감이 정말 넘쳐야 입어볼 수 있다", "패션의 자유가 아니라 경찰에 잡혀가는 것 아니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바지의 가격은 27달러(한화 약 3만 2,700원)로 책정됐다. 사이즈는 M, L, XL로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