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 20년이 넘은 지금도 '대한민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잘생긴 사람' 목록마다 당당히 이름을 올리는 배우 정우성.
조각 같은 얼굴에 키 186cm의 탄탄한 몸매까지 완벽한 외모 덕분에 가만히 서 있어도 화보를 보는 것 같고, 잘생긴 사람은 죄다 모였다는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특별히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우성은 평소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나는 잘생겼다!' 콘셉트로 수많은 어록을 쏟아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말로만 들으면 고개를 갸우뚱할 수도 있지만 정우성의 얼굴과 함께 보면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정우성만의 '근거 있는' 어록 8선을 모아봤다.
1. (하룻밤 유혹하고 싶은 스타 1위는 정우성?) "그럴 거예요. 하룻밤만이겠어요? 평생 유혹하고 싶겠지"

2. (어쩜 이렇게 관리를 잘하셨냐. 매우 잘생기셨다. 비결이 뭐냐) "타고났어요. 아무리 관리해봤자 타고난 건 못 이기더라고요"

via SBS '한밤의 TV연예'
3. (요즘 잘생긴 후배들이 있다고 생각하느냐?) "생각해보니 없는 것 같아요. 잘생긴 건 우리 세대예요. 장동건, 정우성이 최고지"

via SBS '한밤의 TV연예'
4. (앞으로 쭉 보고 싶다 vs 잘생겼다?) "앞으로 쭉 보고 싶다! 어차피 외모는 인정받았으니까"

via SBS '한밤의 TV연예'
5. (너무 잘생겨서 말이 안 나오네요) "말하지 마세요, 그럼"

via KBS2 '연예가중계'
6. (정우성처럼 멋있는 포즈 취하는 법?) "연습해서 안 돼요" (타고나야 돼요?) "네. 피부관리랑 똑같아요"

via SBS '한밤의 TV연예'
7.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여배우는?) "없어요. 신인 여배우들이 예쁜 여배우들이 얼마나 많은데. 심은하, 고소영 다 시집갔고, 김태희는 뭐 남자친구 있고, 손예진, 한지민은 아직 가능성이 있군요. 그 친구들이 아직 저에게 가능성을 두고 있군요"

via SBS '한밤의 TV연예'
8. (아저씨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나이가 되었는데?) "제가 만약에 아저씨라는 단어를 받아들여야 할 나이면 이제 아저씨라는 단어의 뜻을 바꿔야 되겠네요. '완벽한 남자, 멋진 남성' 이런 뜻으로 바꿔야겠네요. 노력하겠습니다"

via KBS '뉴스타임-연예수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