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디발라, '1000억원'에 손흥민 있는 토트넘 이적 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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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검투사' 파울로 디발라가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한국 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는 "토트넘이 디발라와 세부 조항만 남겨둔 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매우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BBC 발 보도기 때문에 디발라의 이적은 곧 현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BBC는 EPL과 관련된 이적 보도에서 공신력 99.9%를 자랑한다.  


이전에도 EPL '킹' 아자르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오피셜이 나오기 하루 전, 미리 보도하기도 했다. 


당초 디발라는 초상권을 제3자인 전 에이전시가 보유하고 있어 이적에 난항을 겪었다. 먼저 디발라에게 접근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이 에이전시와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국 이적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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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발라는 에이전시에 위임한 초상권을 무단 사용했다가 위약금 4000만유로(약 544억)을 물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 위약금을 이적할 클럽이 대납해주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같은 아르헨티나 국적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강력한 요청 아래 디발라와 합의에 이르렀다. 


유벤투스와 디발라 역시 딜을 성사시키기 위해 조금씩 양보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디발라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대체할 자원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에릭센은 잔여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아 이적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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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생인 디발라는 '신(神)' 리오넬 메시의 인정을 받았을 만큼 이미 월드클래스의 반열에 오른 선수다. 향후 아르헨티나를 이끌어갈 차세대 에이스라는 평가가 많다.


디발라는 플레이메이킹부터 득점력까지 가진 만능형 공격수다. 스트라이커부터 양쪽 윙 포워드, 센터포워드까지 맡을 수 있지만, 주로 센터포워드에서 뛰기를 선호한다.


에릭센을 대체하는 영입이지만, 에릭센이 남은 계약을 소화한다면 손흥민과도 경쟁이 가능한 선수다. 에릭센이 잔류하면 손흥민의 입지가 다소 흔들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한편 토트넘은 디발라 외에도 라이언 세세뇽, 지오반니 로셀소 등의 영입도 마무리를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영입이 완료되면 올 시즌 이적시장에서만 3000억 가까운 금액을 쓰는 셈이다.


토트넘은 지난해 이적시장에서 단 한 푼도 쓰지 않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하는 역사를 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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