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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체중' 논란에도 폭발적인 드리블 후 슈팅으로 '레알 데뷔골' 꽂아넣은 아자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아자르가 친선경기서 멋진 데뷔골을 터뜨렸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EPL '황제' 출신 에당 아자르가 대박 중거리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8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치러진 레드불 잘츠부르크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아자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건 최근 팀에 입단한 아자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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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는 여름 휴식기 동안 다소 체중이 늘어난 모습을 보여 '과체중'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이날 환상적인 득점포를 뽑아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레알은 에데르 밀리탕, 세르지오 라모스, 라파엘 바란을 3백으로 세우고 카림 벤제마와 아자르를 투톱으로 기용하는 파격적인 라인업을 선보였다.


라인업의 효과는 전반 초반부터 발휘됐다. 전반 19분 벤제마가 내준 날카로운 침투패스를 좌측면에서 아자르가 재빠르게 캐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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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중앙으로 파고든 아자르는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그대로 감아 차며 골을 만들어냈다. 전형적인 아자르의 득점 패턴이었다.


62분간 그라운드를 호령한 아자르는 루카 요비치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고, 아자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레알은 잘츠부르크에 승리를 거뒀다.


레알에서의 첫 골을 만들어낸 아자르의 활약은 최상의 몸 상태 일 때 보여주던 모습이었다. 이에 시즌 개막을 앞두고 레알 팬들의 기대가 한껏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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