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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입은 플레이보이 모델을 처음 본 코끼리는 '코'를 '손'처럼 사용했다

미녀 모델 앞에서 흥분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한 코끼리가 '나쁜 코'를 시전했다.

인사이트The Sun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미녀 모델 앞에서 흥분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한 코끼리가 '나쁜 코'를 시전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기다란 코를 마치 손처럼 리얼하게 사용한 장난꾸러기 코끼리를 영상으로 소개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머틀 비치에 위치한 사파리 파크에 살고 있는 코끼리 한 마리다.


녀석은 최근 플레이보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 프란시아 제임스(Francia James, 34)와 처음 만난 자리에서 큰 실례(?)를 범했다.


인사이트The Sun


프란시아와 딱 붙어 화보 촬영을 하던 도중 옷을 벗기려는 듯 심한 장난을 친 것이다.


당시 프란시아는 비키니를 입고 있었는데 코끼리가 코를 가슴 쪽으로 가져다 대자 순간 너무 당황해 흠칫했다.


처음에는 좀 당황했지만 프란시아는 이내 녀석이 자신과 친해지고 싶어 장난을 치는 것이라 생각하고 귀엽게 봐줬다.


하지만 녀석의 행동은 점점 더 심해졌고, 결국 프란시아는 뒷걸음질 치며 벗어나야 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XX 코끼리 아니야", "나쁜 손", "이게 뭔 일이냐", "코끼리 탈 쓴 사람 아님?" 등 황당함을 드러냈다.


The Sun / giphy


인사이트The 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