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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을 짓 하지 말라"···쌀+돈 줬는데 미사일 쏜 북한이 한 말

북한이 남한에게 "맞을 짓 하지 말라"고 강하게 이야기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맞을 짓 하지 말라"


최근 13일 동안 무려 네 차례나 동해상에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이 남한을 향해 한 말이다.


6일 오전 북한은 황해남도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두 번' 쏘았다.


발사체 고도가 약 37km였고 추정 비행거리는 약 450km 였다. 최대 비행속도는 마하 6.9(시속 8,445km)이상이었다.


인사이트조선중앙통신


이렇게 미사일을 쏜 뒤 북한은 현재 진행되는 한미 연합훈련을 겨냥한 것이라는 것을 대놓고 이야기했다.


북한은 외무성 대변인 명의의 담화를 통해 "거듭된 경고에도 남조선(남한) 당국이 미국과 함께 우리를 겨냥한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고 비난했다.


인사이트뉴스1


이는 "6·12조미공동성명과 판문점선언, 9월 평양 공동선언에 대한 노골적인 무시이며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조선이 안보위협에 시달리고 있다면, 맞을 짓을 하지 않는 게 더 현명한 처사"라면서 "경고를 계속 무시하고 요행을 바란다면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협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