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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지'서 같이 술 마시고 싶어지는 '세젤귀' 술버릇 가진 스타 7인

세상 귀여운 술버릇을 보유해 함께 술먹고 싶은 욕구가 치솟는다는 스타들을 한곳에 모아봤다.

인사이트왼쪽부터 '방탄소년단' 정국, '블락비' 피오, '방탄소년단' 진 / Twitter 'SeptemberRoseJK', Instagram 'pyojihoon_official', Twitter 'minyoongipics'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잠시만 걸어도 땀이 쭉쭉 흐를 정도로 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요즘.


사람들은 무더위를 날려버리고자 즐거운 여름휴가를 떠나곤 한다.


휴가지에서 빠지지 않고 항상 등장하는 건 바로 '술자리'다.


술은 우리의 지친 마음을 달래는 동시에 흥도 북돋아 주는 일종의 활력소(?)와도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럴 때 귀여운 주사를 가진 사람과 함께 술잔을 기울인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 대상이 연예인이라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터.


그래서 준비해봤다. '세젤귀' 술버릇을 가진 스타들을 한곳에 모아봤으니 잠시나마 함께 술을 마시는 상상을 해보자.


1. '블락비' 피오 : 뽀뽀 귀신으로 변신


인사이트V 라이브 'Block B'


피오는 만취하면 넘치는 흥을 발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그는 멤버들과 함께 브이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주사를 보여줬다.


그는 막춤을 추는가 하면 멤버들에게 "너는 내 거야"라고 말하면서 기습 뽀뽀를 했다.


2. '방탄소년단' 진 : 옆 사람에게 기대기


인사이트JTBC '냉장고를 부탁해'


진은 과거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귀여운 술버릇을 고백했다.


수줍게 미소 짓던 진은 "나는 술에 취하면 멤버들에게 치대고 '귀요미'가 된다"라고 말했다.


함께 출연했던 지민은 진상이 따로 없다며 고개를 저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3. '방탄소년단' 정국 : 식욕 폭발


인사이트V 라이브 'BTS'


최근 방탄소년단 막내 정국은 브이라이브 방송을에서 술버릇을 공개했다.


정국은 어느 정도 취하면 음식 조절을 하지 않고 막 퍼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팬들은 몸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정국도 술 앞에서는 무너진다며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4. 혜리 : 격한 리액션


인사이트tvN '인생술집'


'인간 비타민'이라는 애칭을 가진 혜리는 술버릇마저도 경쾌했다.


과거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혜리는 "술을 마시면 리액션이 커진다. 새벽 5시에 여러 사람에게 전화를 걸었던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혜리와 함께 술을 마시는 이상 분위기 메이커는 필요 없지 않을까.


5. 윤계상 : 술값 계산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3'


과거 KBS2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윤계상은 스스로 주사를 밝혔다.


윤계상은 "술 마시면 내가 모든 것을 계산한다"라며 '계주 망태', '윤계산' 등 술버릇으로 생긴 별명들을 공개했다.


6. 황광희 : 막말 및 직언


인사이트E채널 '연애전당포'


주량은 약하지만 한 번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 끝을 본다는 광희.


그는 E채널 '연애전당포'를 통해 주사를 가감 없이 밝혀 시선을 모았다.


필름이 끊기는 것은 물론 상대방에게 막말과 직언을 하는 게 광희의 독특한 술버릇이다. 


7. 이덕화 : 가발 벗음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 3'


대배우 이덕화도 의외의 술버릇을 가지고 있었다.


평소 가발을 착용하고 다니는 이덕화는 KBS2 '해피투게더 3'에서 "술 취하면 (가발을) 아무데서나 벗는다"라고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