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런닝맨’ 하하·별, 사랑의 텔레파시로 최종우승

via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런닝맨' 최종우승을 차지한 하하, 별 부부의 핑크빛 텔레파시가 달달함을 넘어 훈훈함을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별, 김소현, 손준호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는 아내 별과 한팀이 돼 커플 레이스에 나섰고, 하하는 모든 게임에서 고군분투해 승리를 거둬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결국 최종 미션까지 도전하게 된 하하와 별은 현재까지 남은 번호 중 각자 중요한 의미가 있는 숫자의 층으로 가 만나면 우승하는 '텔레파시 엘리베이터' 미션을 받았다.

 

하하는 "동화 속의 부부처럼 나는 별의 생일을, 별은 내 생일을 고르면 어떡하느냐"며 고민하다 먼저 엘리베이터에 탑승했고, 별은 정확히 하하가 고른 30층에 내렸다.

 

두사람은 결혼기념일인 '30'을 선택하면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하하와 별은 만나자마자 서로를 껴안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각 층에 있는 CCTV를 보며 결과를 기다리던 출연진들은 "우리가 우승한 것도 아닌데 묘하게 기쁘다"고 박수를 보내며 축하했다. 


 

via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