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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스타’ 문근영 변천사, “한 얼굴로 대통령 세번 바꿔”

1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에 출연한 배우 문근영은 지난 2000년부터 지금까지 변함이 없는 ‘동안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via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배우 문근영이 한결같은 동안 미모를 뽐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에는 '여자 사람 친구'라는 주제로 배우 문근영과 박보영,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 등이 등장했다.

이날 문근영은 1박 2일 멤버인 배우 김주혁과 영화 '사랑 따윈 필요없어'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초대를 받았다.

문근영은 "처음 초대받았을 땐 거절할까 고민하기도 했는데 오빠가 오죽했으면 나한테 부탁을 했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다. 이번에도 아무 스태프를 데리고 갈까봐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동시에 문근영은 지난 2000년에 방영했던 드라마 '가을동화'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변천사가 소개되며 자막으로 "한 얼굴로 대통령 세 번 바꾸신 분"이라고 언급돼 놀라움을 줬다. 

한편, 앞서 문근영은 지난 2013년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기자 간담회에서 동안에 대해 "솔직히 어렸을 때는 동안 이미지를 깨보려하기보다는 하나의 시도를 많이 해봤던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문근영은 "동안이면 좋은 것이다. 어차피 나도 나이가 들텐데 그 시간이 더디다고 해서 앞당길 필요도 없다. 한편으로는 아예 늙으면서 어리고 순수한 모습으로 기억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