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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댕댕이 지칠 때까지 뛰어놀 수 있는 '초대형' 멍멍이 '놀이공원' 생긴다

5일 경기도 광명시는 오는 2026년까지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아무리 달리고 달려도 넘쳐나는 체력을 주체하지 못하는 댕댕이를 키우고 있다면 이 기사에 주목하자.


서울 인근에 무려 1,500평짜리 강아지 전용 테마파크가 생길 예정이다.


5일 경기도 광명시는 오는 2026년까지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려동물 인구가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사람과 동물의 공존을 위한 문화 조성 방안의 일환이다.


인사이트Pixabay


테마파크는 광명동굴 인근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에 5천여㎡ 규모로 조성된다. 약 1,512평이다.


시는 이곳에 댕댕이에게 맛있는 간식을 사줄 수 있는 동물용품점은 물론 반려동물과 관련한 다양한 시설도 포함할 예정이다.


또한 신나게 놀다가 다친 댕댕이를 위한 동물병원도 입주시킬 방침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시는 7년이란 시간을 기다릴 수 없는(?) 댕댕이들을 위해 우선 소하동 안양천변에 면적 660㎡ 규모의 반려동물 간이 놀이터를 우선 개장한다.


다음 달 말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그늘막과 배변 봉투함, 간이 의자 등이 설치된다.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등록 시 수수료 등 2만 원, 유기동물 입양 시 치료비와 질병 진단비 등 최대 10만 원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