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어비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자신을 보호해 줄 수 있을 것 같은 듬직한 남자친구는 대부분의 여자들이 꿈꾸는 이상형이다.
그래서인지 커다란 남자친구의 품에 들어가 폭 안겨보는 것이 연애 로망이라고 말하는 여자들이 많다.
그렇다면 남자친구와 어느 정도 키 차이가 나는 게 좋을까.
키 차이가 너무 나지 않는 것도, 너무 많이 나는 것도 좋지 않을 것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너의 결혼식'
이런 가운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약 30cm의 키 차이로 여성들의 로망을 실현한 커플들이 화제다.
먼저 지난해 280만 명이 넘는 관객 수를 기록한 영화 '너의 결혼식'의 박보영과 김영광 커플이다.
박보영과 김영광은 영화 너의 결혼식에서 훈훈한 '케미'로 수많은 여성들을 설레게 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너의 결혼식'
특히 158cm의 박보영과 187cm의 김영광의 키 차이는 설렘을 더했다.
김영광이 큰 키를 이용해 박보영의 머리 위로 떨어지는 비를 막아주는 장면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박보영은 최근 드라마 '어비스'에서도 약 30cm 차이가 나는 안효섭과 호흡을 맞추며 한 번 더 여성들의 로망을 자극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올여름 큰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속 연상연하 커플 임수정과 장기용또한 24cm가 넘는 키 차이를 자랑했다.
임수정이 장기용의 어깨에 머리를 대고 안기는 장면은 로맨틱함을 더했다.
누리꾼들은 "로망을 드라마로 채우네", "볼 때마다 설렌다", "나보다 30cm 더 큰 남자는 198cm인데?", "이상형이 30cm 큰 남자로 바뀌었습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부러움을 금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