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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분장까지 하며 자본주의에 굴복(?)해버린 '키 189cm' 삼성 얼짱 야구 선수

알라딘 분장까지 하며 자본주의에 굴복(?)해버린 '키 189cm+아이돌 미모' 삼성 야구 선수

인사이트Twitter 'parang0402'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키 189cm에 아이돌급 미모로 삼성 라이온즈의 대표 '얼짱 선수'로 꼽히는 구자욱.


그도 자본주의 앞에서는 귀여운 '춤신춤왕'일 뿐이었다.


지난 4일 '컴투스프로야구포인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구자욱이 메인으로 등장하는 컴투스프로야구의 새로운 광고 영상이 공개됐다.


구자욱은 "아 요즘 야구가 너무 안 되네"라는 다소 어색한 연기로 CF의 시작을 알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컴투스프로야구포인트'


이어 구자욱이 컴투스프로야구에 접속하자 그곳에서는 지니가 튀어나왔다.


그런데 어딘가 많이 본 얼굴이었다. 바로 구자욱 본인이 지니가 된 것.


춤신춤왕 지니 역을 맡은 그는 혼신의 댄스를 선보였다. '원조 흥부자' 윌 스미스를 연상케 할 정도로(?) 그루브 넘치는 몸짓에 웃음이 절로 터져 나온다.


영상 중간중간 눈을 깜빡이며 영화 속 지니를 그대로 재현하기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컴투스프로야구포인트'


마지막에는 알라딘이 되어 양탄자를 타고 등장해 1인 2역의 연기를 보여줬다.


웃음없이 볼 수 없는 이 영상에 누리꾼들은 "자본주의가 이렇게 무섭다", "푸른피 인증했다", "구자욱 흑역사 탄생했다" 등의 댓글을 달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자욱은 지난달 7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9회 수비 중 다이빙캐치를 시도하다 어깨 부상을 당했다.


이후 복귀를 위해 재활 훈련을 하고 있는 중으로 전해진다.


YouTube '컴투스프로야구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