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서 '야신 사각지대'로 완벽하게 '데뷔골' 꽂아넣은 황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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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꿈을 좇아 프랑스 행 비행기에 오른 황의조가 데뷔 골을 뽑아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5일(한국 시간) 황의조는 프랑스 보르도 스타드 마뭇 아틀란티크에서 열린 이탈리아 세리에A 제노아와의 친선경기에서 1골을 넣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지롱댕 보르도는 이날 전반에만 두 골을 내주며 좀처럼 기세를 펴지 못했다. 그러나 난세에 영웅이 나듯 황의조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골문을 노렸다.


결국 황의조의 발끝은 전반 36분 번쩍 빛났다. 야신 야들리의 슛이 수비수를 맞고 흘러나오자 황의조는 가볍게 페인팅을 줘 수비수를 따돌렸다.


YouTube 'All Goals'


그러고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골문 구석으로 'Z+D' 슈팅을 꽂아 넣었다. 유럽 무대에서의 '데뷔 골'이었다.


골키퍼는 미리 방향을 읽었지만, 황의조의 완전무결한 슈팅을 막아내지는 못했다.


황의조는 이날 금빛 같은 활약을 이어가다 후반 16분 교체 아웃됐다. 앞서 몽펠리에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데 이어 갈라타사라이전에서도 선발 출장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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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는 지난달 18일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를 떠나 보르도로 이적했다. 중국 슈퍼리그와 중동의 유명 구단에서 연봉 50억원대의 제안을 해왔으나 과감히 거절하고 도전을 선택했다.


그는 현재 클럽에서 20억 수준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황의조는 "더 좋은 환경에서 뛰어보고 싶었다"며 "프랑스에는 좋은 팀과 좋은 선수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보르도는 1881년 창단해 6차례 리그 우승을 거둔 팀이다. 프랑스의 축구 영웅 지네딘 지단이 1992년부터 4시즌 간 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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