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년 '대지진' 주기 돌아온 일본 방금 규모 '6.2' 지진 또 발생했다

일본 도호쿠(동일본) 대지진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대지진 발생' 150년 주기가 돌아온 일본에서 또 다시 지진이 발생했다.

4일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7시 23분께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도쿄에서도 진도 3의 흔들림이 느껴질 만큼 강도가 높았다.

일본 후지산 지진 전조 증상 / 온라인 커뮤니티

후쿠시마 현과 미야기 현에서는 진도 5의 흔들림이 관측됐으며 이바라키 현과 도치기 현 등에서도 진도 4의 흔들림이 나타나 시민들을 '대지진의 공포'로 몰아 넣었다.

현재 도쿄 전력은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와 제2 원자력발전소 안전 점검을 긴급으로 진행, 이상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과 관련해 일본 기상청은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덧붙였다.

일본 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