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딸 성폭행하려 다정한 척 품에 안고 나간 '악마' 아빠의 CCTV 속 모습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차마 도의적으로 용인될 수 없는 반인륜적 범죄가 인도에서 일어났다.


인도 북동부 자르카드주에서 성인 남성 3명이 3살 여자아이를 유괴 및 납치, 성폭행 후 참수해 끔찍하게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힌두스탄타임스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앞서 지난주 자신의 어머니와 자르칸드주에 있는 한 기차역을 찾은 3세 아이는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한 남성에게 납치당했다.


당시 아이의 어머니는 깊게 잠들어있었고, 이후 아이가 사라진 뒤 잠에서 깬 어머니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인사이트Hindustan Times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탐색 결과 아이는 기차역 인근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는데, 상태가 매우 끔찍했다.


용의자들은 아이를 납치해 성폭행한 후 잔인하게 참수한 다음 시신의 일부를 찾지 못하도록 여기저기 나눠놨다.


현지 경찰은 곧바로 용의자 3명을 검거했다. 용의자 가운데에는 아이의 어머니가 만나고 있던 내연남도 포함돼 있었다.


앞서 이들은 여행을 떠나기 위해 기차역에서 만나기로 돼 있었는데 어머니가 잠시 잠든 틈을 타 내연남이 아이를 몰래 납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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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놀라운 사실은 이 내연남이 피해 아이의 생부였다는 것이다.


이 남성이 아이와 자신의 애인이 잠든 사이, 다른 용의자 2명이 아이를 납치할 수 있도록 돕는 모습은 기차역 CCTV에 고스란히 찍혔다.


CCTV 속 내연남이 태연하게 아이를 납치하는 모습은 여느 아버지와 딸의 모습과 별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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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남은 아이를 한 손에 살포시 안고 다른 한 손으로는 아이의 머리를 감싸 쥐며 전형적인 '아버지'의 모습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남성의 마음 한 켠에는 추악한 음모가 깃들어 있었다. 자신의 친딸을 범죄 대상으로 이용한 그는 더이상 아버지가 아닌 '악마'에 불과했다.


경찰은 용의자 3명 중 2명이 피해 아이의 성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용의자 중 한 명은 2015년 당시 아이를 납치하고 살해하려 한 혐의로 체포돼 교도소에 있다가 최근 출소했으며, 또 다른 한 명은 위 남성과 친구 관계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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