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유상무 생일이벤트 후 소속사의 쿨한(?) 대처

via 유상무 페이스북

최근 생일 이벤트로 큰 웃음을 안긴 개그맨 유상무가 소속사의 발빠르고도 쿨한 대처에 감동(?)했다.

 

13일 유상무는 페이스북에 자신의 생일 이벤트에 대한 소속사의 입장이 담긴 기사를 캡처해 게재했다.

 

해당 기사에는 13일 일간스포츠가 유상무 소속사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이 담겼다.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측은 유상무 생일 이벤트에 대해 "팬들의 관심에 놀랐지만 회사에서는 유상무를 도와줄 마음이 없다"라며 "본인이 시작한 일이고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한만큼 꼭 지켜야 할 것"이라며 쿨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같은 소식을 기사를 통해 접한 유상무는 "10년 동안 함께 하기로 한 우리 소속사의 발빠른 대처"라는 재치있는 반어법으로 폭소케 했다.

 

앞서 유상무는 지난 12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기프티콘 선물을 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는 포털에 '유상무 잘생겼다'는 말을 검색해 순번에 끝에 '39'가 들어가는 사람들이 포털 캡처 화면 이미지를 페이스북 댓글로 남기면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폭발적인 누리꾼들의 참여로 유상무는 포털에서 내내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랭크됐으며 동료 연예인들의 당첨 소식도 잇따랐다.

 

한편, 유상무 측은 "이벤트 약속을 꼭 지킬것"이라는 다짐을 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10년 동안....함께 하기로한....우리....소속사의...발빠른....대처....

Posted by 유상무 on 2015년 6월 12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