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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메시, 고향 아르헨티나 '노숙자'에 맛있는 음식 대접

세계적인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가 조국 아르헨티나의 노숙자를 챙기는 따뜻한 마음씨로 화제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디지털 뉴스팀 = '갓' 리오넬 메시가 조국 아르헨티나의 노숙자를 챙기는 따뜻한 마음씨로 화제다. 


최근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아르헨티나의 한파는 많은 축구계 사람이 노숙자들을 지원하도록 이끈다. 메시도 그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는 최근 폭설을 동반한 한파가 급격히 몰아치는 한편 기온도 영하로 떨어져 노숙자들의 건강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메시는 이렇게 추위에 떨고 있는 노숙자를 위해 고향 로사리오에 위치한 자신의 레스토랑에서 매일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레스토랑의 매니저 아리엘 알마다는 "우리는 음식뿐 아니라 커피와 와인도 나눠주고 있다. 많은 사람이 방문했고 노숙자들이 위로를 받고 돌아갔다"고 전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메시는 자신의 고향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노숙자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한동안 선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알마다는 "우리는 15일 동안 매일 밤 7~9시 사이에 노숙자들을 계속 대접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노숙자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 의류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한국 팬에게 큰 실망을 안겨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대비되는 '인성甲' 메시 일화에 많은 축구팬들이 '엄지 척'을 하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