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부산울산경남본부, 2019년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 진행

사진 제공 = 굿네이버스 부산울산경남본부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굿네이버스 부산울산경남본부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대학교 성학관에서 '제6회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예비 글로벌 리더로써 국내 및 국제사회의 불평등에 대해서 인식하고, 토론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6회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는 부산 지역 내 청소년 100명이 함께했다.

총 3일간 진행되는 아카데미에서는 지구촌의 새로운 과업인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SDGs 교육을 비롯하여 국제 불평등 상황 교육 등의 이론 특강이 진행됐다.

사진 제공 = 굿네이버스 부산울산경남본부

또한 불평등 버킷리스트 작성하기, 4컷 웹툰 그리기, 포토보이스 스토리텔링 등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각자의 생각을 공유한 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해보았다.

지난 27일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자녀 진로 특강과 함께 부모님과 함께하는 수료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SDGs 실천 방안'에 대한 작품을 전시하고 수료증을 전달했다.

굿네이버스 부산울산경남본부 권민정 본부장은 "예비 글로벌 리더인 청소년들이 아카데미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며, 나와 내 친구의 고민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다양한 글로벌 이슈와 불평등에 대해 생각하고, 이를 위해 실천으로 옮기며 행동하는 글로벌 인재로써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