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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인기스타 ‘외계인 고양이’의 슬픈 사연 (사진)

외계인을 연상케 하는 눈을 가져 인스타그램에서 인기 스타가 된 고양이의 사연이 알려졌다. 하지만 고양이에게 슬픈 사연이 숨어 있었다.

Via DailyMail

 

외계인을 연상케 하는 큰 눈을 가진 고양이의 안타깝고 슬픈 사연이 알려졌다.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만8000여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스타 고양이 마틸다(Matilda, 2)를 소개했다.

 

지난 2013년 2월 14일 밸런타인 데이에 태어난 마틸다는 검게 빛나는 눈을 가져 여느 고양이와는 다른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하지만 마틸다가 이런 눈을 갖게 된 배경에는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다.

 

Via DailyMail

 

마틸다는 1년 전 양쪽 각막에 치명적인 질환이 생기면서 지금의 눈으로 변했는데, 이 상태가 지속될 경우 녹내장이 발생해 시력을 잃을 수 있다고 한다.

 

또 질환이 더 심해질 경우엔 양쪽 안구 모두를 적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특이한 눈을 가져 SNS에서는 대형 스타가 되었지만 그 이면에 숨겨진 마틸다의 슬픈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재 그녀의 치료비 2500달러(한화 약 279만원)를 마련하기 위해 모금 운동을 하고 있다.

 

그녀의 수술비 모금은 소셜 펀딩 사이트인 '고펀드미(GoFundMe)'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2405달러(한화 약 268만원)가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Via Daily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