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하고 존중 모르는 꼬맹이…" 무리뉴가 호날두를 보고 했던 냉정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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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3년간 한솥밥을 먹었다.


그러나 두 사람 인연의 시작은 그리 핑크빛이 아니었다. 12년 전 둘은 막말을 주고 받으며 서로를 비하하고 헐뜯었다. 특히 무리뉴 감독은 호날두의 출신지까지 거론하며 날서게 조롱했다.


당시에는 너무 지나쳤다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호날두가 12년 만의 방한에서 최악의 '노쇼'를 보여주면서 당시 무리뉴 감독의 발언이 '맞는 얘기'였다는 반응이 나온다. 


2007년 4월, 첼시의 사령탑이었던 무리뉴 감독은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를 콕 집어 조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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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맨유의 호날두가 먼저 "실패를 인정할 줄 모르는 감독"이라고 공격하자 곧바로 맞대응을 놓은 것이다. 무리뉴 감독은 호날두의 출신지까지 거론하며 수위 높은 비난을 가했다.


그는 "호날두는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했다. 무식하고 존중이라는 것을 모르는 꼬맹이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무리뉴 감독은 또 알렉스 퍼거슨 당시 맨유 감독에게 당부를 전하기도 했다. 호날두의 언행을 꼬집어 "이 못된 꼬맹이를 보호해줘야 한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도 "퍼거슨 감독이나 호날두에게 별다른 악감정은 없다"며 쿨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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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둘은 2010년 스페인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에서 재회한다. 2011년 4년 만에 라이벌 바르셀로나를 물리치고 라리가를 평정하는 역사를 쓰기도 했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 26일 방한해 역대급 저급한 팬서비스를 보여줘 거센 비판을 듣고 있다.


그는 26일 팀 K리그와 친선경기를 위해 방한했지만, 스트레스와 피로를 호소하며 사인회에 불참한 데 이어 45분간 출전이 약속된 경기에서도 끝내 출전하지 않고 벤치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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