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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고 능력치 만렙인 '푸들'이 탐지견을 못 하는 이유

영특하기로 소문난 '푸들'이 왜 탐지견으로 활동을 못하는지 그 이유를 알아보자.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곱슬곱슬한 털과 앙증맞은 얼굴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푸들.


사회성도 좋고 성격 역시 활발해 한국에서도 반려견으로 많이 키우는 종류 중 하나다.


무엇보다 푸들은 똑똑하고 영특해 주인의 말을 잘 듣고, 큰 사고를 치지 않기로 유명하다.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아이큐가 가장 높은 개는 '보더콜리' 다음 '푸들'일 정도니 말이다.


연구팀은 또한 보더콜리와 푸들 외에도 똑똑한 견종으로 리트리버, 도베르만 등을 꼽았다.


인사이트Instagram 'huwayama'


그중에서 보더콜리와 리트리버, 도베르만 등은 양치기나 군견 및 마약 탐지견으로 활약하기도 한다.


그러나 푸들이 수색이나 탐지 등의 업무를 하는 걸 본 이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왜 그럴까? 그 이유는 바로 푸들의 '귀찮아하는 특성' 때문이다.


훈련도 곧잘 따라오고 학습능력도 뛰어난 푸들이지만 그만큼 잔꾀를 부리는 데도 도가 튼 것이다.


만약 푸들을 키우고 있다면 하기 싫어하고 움직이지 않으려 할 때 간식으로 유혹을 해보자.


아마 벌떡 일어나 자신의 능력치를 최대로 보여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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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huway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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