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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하는 여성 끈질기게 뒤따라가 '치마' 들춰 속옷 훔쳐본 '변태남'

귀가하는 여성을 스토킹한 뒤 계속해서 치마 속을 들춰 본 남성의 소식이 중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인사이트PearVideo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비뚤어진 욕망을 주체하지 못한 남성은 3차례나 여성의 치마 속을 들여다보는 만행을 저질렀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인민망은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려는 여성을 뒤따라가 연달아 치마를 들춰 본 남성의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24일 중국 장쑤성 쉬저우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했다.


이날 원피스를 입고 집으로 향하고 있던 여성의 뒤로는 한 거구의 남성이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스토킹을 하고 있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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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내부까지 침입한 남성은 여성이 엘리베이터에 올라 타려 하자 몸을 바짝 숙여 치마 속을 들여다봤다.


여성이 몸을 움직인 덕에 남성의 범행은 무위에 그치는 듯했으나, 남성은 계속 범행을 저지르기 위해 여성과 함께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여성의 뒤편으로 슬쩍 돌아간 남성은 이번에는 아예 여성의 치마를 손으로 들춰냈다.


여전히 여성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채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 남성은 또 한 번 같은 행동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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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야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여성은 고개를 돌려 남성을 노려봤다.


이에 남성은 마치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엘리베이터 닫힘 버튼을 누르며 상황을 무마하려 했다.


이후 여성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인근에 거주하던 남성을 체포할 수 있었다.


남성은 이전에도 성범죄를 저지른 전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모든 범행을 시인하고 경찰에 구금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