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G 양현석 대표가 최근 영입한 유병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13일 OSEN은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 말을 인용해 "양현석 대표가 유병재의 집을 구하는데 신경 쓰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관계자는 "양현석 대표가 유병재 영입 후 직원들에게 처음으로 지시한 일이 유병재가 생활할 집을 마련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양대표가 유병재가 방송에서 '보증금 2천 만원, 월세 45만원 짜리 방에서 힘들게 살고 있다'고 얘기하는 것을 듣고 회사 경영 팀에 YG 사옥에서 가까운 곳으로 40~50평대 아파트를 구해주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현석은 "편안하게 자고 생활에야 창작에도 도움이 될 테니 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회사 차원에서 주거를 챙기는 게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
덧붙여 관계자는 "유병재가 방송과 SNS 등에서 언급하는 지인도 YG에 정식 직원으로 함께 채용됐다"며 "유병재가 YG에 쉽게 적응하고 마음 편하게 있게 하기 위한 양대표의 배려"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유병재의 합류를 공식 발표한 바 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