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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응가 하는 동안 '독가스 냄새' 참다못해(?) 뛰쳐나온 아기 웰시코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화장실에서 마주친 아기 웰시코기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주인님의 곁에 늘 '찰싹' 붙어 있는 댕댕이지만 참을 수 없는 순간도 있다. 바로 주인님의 '응가 타임'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화장실에서 마주친 아기 웰시코기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 웰시코기는 화장실 아래 공간으로 도망친 듯 문밖에 서 있다. 그러나 연결된 목줄을 보아하니 주인은 여전히 변기에 앉아 있는 듯하다.


웰시코기는 마치 "우리 주인님 응가하고 있어요"라고 광고라도 하는 듯 문 앞을 떡하니 지키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 누리꾼은 지독한 냄새와 민망한 소리(?)를 견디다 못해 탈출해버린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실제로 아기 웰시코기의 표정이 조금 불편해 보여 신빙성을 더한다.


화장실에서 아기 웰시코기를 마주친 시민은 귀여움에 한 걸음도 뗄 수 없었다고 전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너무 귀여워서 심장이 아프다", "정말 냄새가 지독했던 걸까", "마치 '안녕'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달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이 아기 웰시코기처럼 화장실에서 탈출을 감행하는 강아지가 있는가하면 화장실까지 졸졸 따라와 지켜보고 있는 댕댕이도 많다.


만약 당신의 반려견이 화장실까지 쫓아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어한다면 내쫓지 말자.


동물 전문 매체 애니멀채널(animalchannel)에 따르면 이런 행동을 주인을 지키기 위한 '본능'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