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좌) 영화 '킹스맨' 스틸컷 / (우) 영화'울버린' 스틸컷
영화 '킹스맨'의 태론 에거튼이 '제2의 울버린'이 될 수 있을까?
지난 8일(현지 시간) 영화 전문매체 스크린랜트(ScreenRant)는 영화 '킹스맨' 주인공 에그시 역을 맡았던 태론 에거튼(Taron Egerton)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태론 에거튼은 인터뷰에서 영화 '엑스맨'의 캐스팅과 관련해 차기 울버린 역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는 엑스맨의 휴 잭맨 팬"이라며 "울버린 역을 하고 싶지만 남성미가 넘치는 역이기 때문에 내가 하면 어떨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10년 넘게 울버린을 연기한 휴 잭맨이 미국 TV프로그램 '닥터 오즈쇼'에서 "이번 '울버린3'이 끝이 될 것 같다"며 하차를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오는 17년 3월에 '울버린3'이 개봉할 예정인 가운데, 또다른 울버린 캐스팅과 관련해 태론에거튼이 휴 잭맨에 이어 제2의 울버린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