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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X'로 빵 떴는데도 여전히 지하철 타고 다니는 금동현 근황

귀여운 비주얼과 남다른 춤 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프로듀스 X 101' 금동현의 지하철 목격담이 화제다.

인사이트Instagram 'keumdongiee_'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귀여운 외모로 큰 사랑을 받았던 '프로듀스 X 101' 금동현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는 C9 연습생 금동현의 목격담과 함께 관련 사진들이 속속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울 지하철 8호선에 탑승해 어디론가 이동 중인 금동현의 모습이 담겼다.


검은색 티셔츠에 큰 가방을 멘 금동현은 영락없는 17살 고등학생의 자태를 보여줬다.


인사이트Instagram 'produce_x_101'


앞서 금동현은 지난 19일 막을 내린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해 높은 인지도를 쌓은 상황이다.


사람들이 알아볼까 봐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거나,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돌아다닐 법도 한데 그는 그렇지 않았다.


사진 속 금동현은 남들의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무대에 올랐을 때처럼 화려하게 꾸미지 않았음에도 여전히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인사이트Instagram 'officialc9ent'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은 콧대와 살짝 올라간 입꼬리 그리고 긴 속눈썹은 팬심을 홀리기에 충분했다.


금동현의 사진을 본 누리꾼은 "나도 지하철에서 만나고 싶다", "금동현 옆태에 또 치였다", "오늘부터 8호선 타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금동현은 최종 순위 14위로 아쉽게 데뷔 조에 들지 못했다.


탈락 후 그는 자필 편지를 통해 "다시 한번 도약 준비를 해서 열심히 날개를 펼치겠다"라며 팬들에게 데뷔의 꿈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