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아무것도 못 잡은 강다니엘이 "출연 제약받고 있냐"는 질문에 한말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센터 출신 강다니엘이 뜨거운 관심 속에 솔로로 데뷔했다.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 앨범 'color on me'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선주문만 45만 장이 넘는 등 화제 속에 데뷔한 그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소속사 분쟁, 음악 방송 출연 제약 가능성에 대한 심경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화려하게 출발을 알렸음에도 음악 방송과 예능 방송에 출연하지 못 하고 있는 강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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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방송 출연을 못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 "아무래도 앨범 작업 기간이 너무 짧았다 보니까 회사 매니지먼트 팀과 방송사와의 협의 시간이 상당히 부족했던 걸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강다니엘은 "조만간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다면 좋겠다"라며 방송 출연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강다니엘은 "향후 소속사 분쟁 문제로 인해 방송 출연에 제약이 생길 시 어떻게 대응하겠냐"라는 질문도 받았다.

다소 예민한 질문에 그는 "조만간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면 좋겠다. 현재 답을 명확하게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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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공백기 끝에 강다니엘이 들고 나온 타이틀곡 '뭐해'는 간결한 벨 계열의 테마에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딱 한 번만 들어도 흥얼거릴 수 있을 만큼 쉬운 가사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특징이다.

한편, 강다니엘은 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이하 LM엔터)와 전속계약분쟁을 벌이고 있다.

법원은 강다니엘의 독자 활동을 허가하는 가처분 전부 인용 결정을 내렸고, 강다니엘은 커넥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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