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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매콤 오징어' 조합에 고구마 무스 들이부어 단짠맵 폭발하는 '대왕 한판'

'삼겹살+오징어 볶음+고구마 무스'가 만나 3중주를 이루는 대형 철판요리가 등장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ign3870'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부드럽고 달달한 맛으로 수많은 덕후를 보유한 구황작물 '고구마'를 가장 완벽하게 즐기는 방법을 공개한다.


딱 2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국민 최애 음식 '삼겹살'과 쫄깃쫄깃 오동통한 '오징어'가 그 주인공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삼겹살+오징어 볶음+고구마 무스'가 만나 3중주를 이루는 대형 철판요리가 등장해 침샘을 자극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삼겹살과 새빨간 양념 옷을 입은 오징어 볶음이 등장한다.


인사이트Instagram 'sign3870'


고소함과 매콤함이 한 판에 모여 군침이 돌기 시작하지만, 여기서 만족하긴 이르다.


철판요리 중심에는 달달한 고구마 무스가 줄줄 흐르다 못해 넘칠 만큼 쌓여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부드럽고 입에서 사르르 녹는 고구마 무스의 풍미는 중독성 일 순위 메뉴다.


삼겹살이나 오징어를 고구마에 '콕' 찍어 먹다 보면 감칠맛이 느껴져 숟가락으로 마구마구 떠먹고 싶은 충동을 유발한다는 평이다.


인사이트Instagram 'sign3870'


달달한 고구마가 매콤한 오징어 볶음으로 불타오른 입안을 중화시켜줘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소위 '맵찔이' 친구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주먹밥은 또 하나의 별미다. 김 가루가 듬뿍 들어간 주먹밥을 추가해 삼겹살과 함께 오물오물 먹으면 든든함이 2배가 된다고.


해당 철판 요리는 부산에 위치한 '이십칠'이라는 음식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이용에 참고해 보자.


자고로 음식은 풍요롭게 즐길 때 더욱더 맛있는 법이다.


올여름, 삼겹살과 오징어 그리고 고구마까지 얽힌 러브스토리가 궁금하다면 이곳을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