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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26일), '우리형' 호날두 12년만에 한국 온다

호날두와 유벤투스가 팀 K리그와의 친선 경기를 위해 한국을 찾는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드디어 내일, 유벤투스와 함께 '축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한국을 찾는다.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팀 K리그'와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FC의 친선경기가 열린다.


유벤투스는 유럽 축구 사상 최초로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유로파리그, UEFA 컵 위너스컵을 모두 제패한 최고의 명문 구단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여기에 더해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호날두가 활약하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과거 2007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는 호날두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그는 팀 K리그와의 친선 경기뿐 아니라 팬들과 직접 만나는 사인회와 팬미팅 행사에도 참여한다.


이번 팬미팅과 내한 행사는 과거 한국 방문 당시 좋은 인상을 받았던 호날두가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혀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K-Match Day 페이지 캡처


나아가 호날두는 한국 예능 KBS2 '으라차차 만수로'에도 출연해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유벤투스와 호날두의 방문으로 입장권 판매수익만 60억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역대 한 경기 최고수익이라고 한다. 


친선경기 참가 선수들은 호날두를 비롯한 유벤투스 1군 선수들로 구성된다.


팀 K리그와 유벤투스 FC의 친선경기는 오는 26일 금요일 밤 KBS '2TV'에서 단독 생중계된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