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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함 폭발하는 판타지 웹툰 '오늘도 사랑스럽개' 남주 '서원쌤·최율'의 매력

드라마화가 확정된 웹툰 '오늘도 사랑스럽개' 속 남자 주인공들의 귀엽고 섬세한 매력이 독자들의 심장을 뛰게 하고 있다.

인사이트웹툰 '오늘도 사랑스럽개'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인기 웹툰 '오늘도 사랑스럽개' 속 남자 주인공들의 귀엽고 섬세한 매력이 독자들의 심장을 뛰게 하고 있다.


네이버에서 연재된 웹툰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2017년 8월 5일 첫 선을 보인 후 지난 5월 11일에 완결을 냈다.


작가 '이혜'가 그린 이 작품은 새벽마다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려 이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자 주인공과, 개가 무서운 남자 주인공의 운명적 로맨스를 그린다.


웹툰은 공개 직후 순정만화 그 자체인 서정적 그림체와 달달한 대사, 판타지적 분위기가 조화를 이뤄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웹툰 '오늘도 사랑스럽개'


여주인공 한해나 선생님은 조상의 잘못으로 인해 키스를 하면 강아지로 변하는 저주에 걸렸다. 남자 주인공 진서원 선생님은 강아지를 무서워한다.


진서원의 조카 고등학생 최율은 한해나 선생님을 남몰래 짝사랑하며 그가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렸다는 걸 숨겨주는 '키다리 아저씨' 같은 역할이다.


귀엽고 잘생긴 두 남자가 한해나를 좋아하고 아끼는 모습이 달달해 독자들 사이에서는 '서원파'와 '최율파'가 나뉘기도 했다.


먼저 진서원과 한해나를 응원하는 이들은 진서원의 얌전하면서도 진중한 모습을 매력으로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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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웹툰 '오늘도 사랑스럽개'


어린 시절 작은 오해로 나쁜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진서원은 한해나를 만나 그에게 의지하고 마음을 주며 점차 성장하는 인물이다.


한해나를 좋아하지만 망설이고 망설이다가 마음이 통해 사귄 후로는 스킨십이나 애정 표현에 적극적인 모습으로 변해 더욱 '심쿵'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다. 저주에 걸린 한해나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나서서 그를 지키기까지 한다.


그렇다면 진서원 만큼 응원하는 이들이 많았던 최율은 어떤 캐릭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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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웹툰 '오늘도 사랑스럽개'


그는 어린 나이이지만 한해나를 좋아하는 마음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무엇보다 그녀의 비밀을 알고 있으면서도 최선을 다해 비밀을 지켜준다.


또한 그녀가 저주에서 풀려날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돕기까지 한다. 후에는 한해나의 조력자로 분하며, 진서원과 그녀의 사랑을 위해 한발 물러서는 아련함까지 뽐낸다.


'최율파'들은 최율의 사랑이 결코 진서원의 그것에 뒤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한편 완벽한 남자 주인공 두 명과 순하고 사랑스러운 여주인공 덕분에 사랑을 받았던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최근 드라마화가 확정돼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