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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0년' 입대 원하는 청년들 위한 '카투사' 모집 일정이 공개됐다

내년에 입영할 카투사(KATUSA)를 오는 9월 18일부터 9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육군과 복무 기간이 같으면서도 복무 환경이 한국군보다 낫고 영어 실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카투사.


많은 남성들이 기다리던 2020년 입영대상 카투사 모집이 드디어 시작됐다는 소식이다.


지난 23일 병무청은 오는 9월 18일부터 9월 24일까지 내년에 입영할 카투사(KATUSA ·미군에 배속된 한국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병무청 홈페이지와 병무 민원포털사이트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인사이트뉴스1


카투사 지원자격은 18세 이상 28세 이하(1991년 1월 1일∼2001년 12월 31일 출생자)의 현역병 입영 대상자 중 일정한 어학 성적을 접수일 기준 2년 이내에 취득한 자이다.


구체적으로 토익은 780점 이상, 토플은 83점 이상, 텝스는 2018년 5월부터 최고 점수가 990점에서 600점으로 변경됨에 따라 변경된 점수로 지원할 경우 380점 이상이면 가능하다.


토익 스피킹과 텝스 스피킹의 경우 각각 140점 이상과 61점 이상의 어학시험 성적이 필요하다.


카투사 지원은 1회로 제한하고 있어 지난 2018년 이전에 지원한 사실이 있는 사람은 다시 지원할 수 없다.


인사이트뉴스1


병역판정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의 경우 지원은 가능하지만 지원서 접수 후 늦어도 오는 10월 25일까지 신체검사를 완료해야 한다.


병무청은 "국외 토익, 국외 토익 스피킹, 국내외 토플 성적 지원자는 성적표 사본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라며 "일본에서 국외 토익, 국외 토익 스피킹을 응시한 사람은 성적 조회 동의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합격자는 오는 11월 7일 전산 무작위 추첨으로 공개 선발하며 선발된 사람은 2020년 1월부터 12월 중 본인이 지원한 희망 월에 입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