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19금 키스' 하려고 혀 내밀었다가 사육사에게 딱 걸린 치타 커플

동물원에서 포착된 사랑스러운 치타 커플의 모습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됐다.

인사이트Twitter 'tra_nao'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애정 행각을 벌이다 사람과 눈이 마주친 치타의 현실 반응이 부러움과 엄마 미소를 동시에 유발했다.


지난 16일 일본 도쿄 히노시 다마 동물원에서 사육사로 근무하는 한 남성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인 'tra_nao'에 올린 사진 두 장이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사진이 찍힌 날은 유난히 날씨가 화창했다. 그 덕분에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도 풀밭에서 뛰어놀거나 늘어지게 낮잠을 자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그중에는 사랑에 빠진 치타 커플도 있었다. 녀석들은 종일 붙어 다녔고 풀밭 위에 누워 달콤한 눈빛을 주고받거나 볼을 비볐다.


인사이트Twitter 'tra_nao'


이런 모습이 사랑스러웠던 사육사는 녀석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 큰 소리로 주의를 끌었다.


그러자 깜짝 놀란 녀석들은 사육사가 있는 쪽으로 얼굴을 돌렸다. 


그 찰나 마치 거울 속 모습을 보는 것 같은 두 녀석의 똑 닮은 모습이 지켜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했다.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뽀뽀하다가 들킨 상황 같다", "둘 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등 두 녀석의 모습이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Twitter 'tra_n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