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다정해 동물 친구들 몰고 다니는 세젤귀 '카피바라'의 인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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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특유의 친화력으로 만나는 친구들을 전부 '절친' 삼는 귀여운 동물의 정체가 소개됐다.

바로 세상에서 가장 큰 거대 쥐 '카피바라'가 그 주인공이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에는 얼핏 보기에 무서울 수 있지만 보면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설치류 카피바라의 일상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한가로이 햇볕을 쬐고 있는 고양이에게 다가가 얼굴을 비비거나 처음 본 강아지에게 뽀뽀하는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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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원숭이 친구를 업어주기도 하고, 공원에서 만난 오리들에게 폭신하고 넓은 등을 내어주기도 한다.

카피바라는 설치류 중 몸집이 가장 크고, 물과 육지를 자유로이 오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생김새는 강아지와 햄스터를 섞어놓은 듯한데 하는 행동은 순한 강아지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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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온갖 동물들 사이에서 '인싸'로 통하는 카피바라는 쥐와 같은 계열의 동물이지만 성향이 온순하고 지능이 좋아 외국에서는 반려동물로도 인기가 많다.

녀석들은 기본적으로 가족 단위로 이루어진 무리를 이루며 서열과 세력권이 있다. 주로 서열이 높은 수컷과 여러 마리의 암컷, 그들의 새끼, 서열이 낮은 수컷 20여 마리가 어울려 살아간다.

아래 보는 순간 '엄마 미소'가 번지는 '귀요미' 카피바라의 일상을 모아봤으니 보고 가자.

Czar_of_N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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