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1' 멤버들이 투표로 직접 뽑아 만장일치로 리더 된 '섹시 대장' 한승우
지난 22일 X1 멤버들은 첫 네이버 'V LIVE'를 진행해 리더를 직접 뽑았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프로듀스 X 101'에서 국민 프로듀서들의 '픽'을 받아 데뷔하게 되는 11명의 멤버 '엑스원(X1)'. 이들의 리더가 뽑혔다.
지난 22일 X1 멤버들은 첫 네이버 'V LIVE'를 진행했다.
이날 멤버들은 "이렇게 만나서 너무 기쁘다"며 "신인 그룹, 잘 부탁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한결은 파워 섹시, 송형준은 비타민을 맡고 있다며 팀 내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그리고 리더 선발식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각자 리더에 적합한 인물을 투표하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모두 한승우를 리더로 꼽았다. 한승우를 뽑은 이유에 대해 손동표는 "아빠 같은 듬직함이 있어서 리더에 적합할 것 같다"며 "우리 열 명의 아버지가 되었으면 한다. 그래도 제일 아끼는 막내아들은 '나'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하면서 아빠와 아들 같은 케미를 뽐낸 바 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언제나 나의 리더다", "리더로서 제격이다", "맏형이기도 하고 잘 챙겨주고 이끌어준다" 등의 이유를 들었다.
한편 엑스원(X1) 멤버들은 향후 5년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중 2년 6개월은 그룹 활동에 집중하고 나머지 기간은 원래 소속사에서 활동을 병행할 수 있다.
2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데뷔한 11명이 앞으로 어떠한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V LIVE 'X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