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6명 당첨된 이번 주 로또 1등, 1인당 '32억'씩 가져간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기분 좋은 주말, 각자 다른 사연을 가지고 살아가는 6명이 로또 1등에 당첨됐다.

전날 무슨 꿈을 꿨는지 모르겠지만 이 6명에게 무려 32억씩 돌아가게 됐다.

지난 20일 추첨한 제868회 로또복권 1등 당첨 번호는 '12, 17, 28, 41, 43, 44', 보너스 번호 '25'다.

이날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혀 1등에 당첨된 사람은 총 6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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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게는 각각 32억 3,380만 4,250원이 돌아가게 됐다.

당첨자들은 소득세와 주민세를 합쳐 33% 세금을 제외하더라도 실수령금으로 21억 6,664만 8,847원을 받게 된다.

그동안 로또 평균 1등 당첨금이 20억 원 안팎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32억 원의 당첨금은 상당히 큰 액수다.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들은 61명으로, 이들에게는 당첨금 5,301만 3,185원이 지급된다.

한편 당첨자들은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찾아갈 수 있으며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일 경우 다음날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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