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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뒤로 돌려 ‘배꼽’ 만지는 셀카 유행 (사진)

최근 중국 여성들 사이에서 겨드랑이 털 인증샷에 이어 배꼽 만지기 인증샷이 유행처럼 번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Via ⓒEuroPics /Dailymail

 

중국 여성들의 새로운 '몸짱 인증' 방식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손을 등 뒤로 돌려 배꼽 찍기 인증샷'이 중국 웨이보(SNS)에서 열풍이라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천명의 중국 여성들이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배꼽 터치' 인증샷을 올리고 있고, 해당 사진에 1억명 이상의 중국 인민들이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열풍은 일반인 뿐만 아니라 연예인과 같은 유명인사들도 가세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날씬한 배와 유연함을 강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아름다운 여성들이 '배꼽 터치'에 성공한 사진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 현재 이 도전은 중국만의 '몸짱' 인증 방식이 되고 있다.   

 

Via ⓒEuroPics /Dailymail

 

하지만 이 도전에 성공하는 것이 반드시 '좋은 몸'을 가졌다는 증거가 될 수는 없는 듯하다. 

 

일명 '과장님 배'라 불리는 둥근 드럼통 배를 가진 남성 중에도 배꼽 터치에 성공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과학자들은 '배꼽 터치'는 유연성과 긴 팔의 증명은 될 수 있지만 '좋은 몸'의 증명이 될 만한 이유는 아직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Via ⓒEuroPics /Daily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