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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 얼얼한 마라 소스에 '꼬치' 푹 찍어 먹는 KFC 신메뉴 '마라촨촨'

중국 KFC의 신메뉴 '마라촨촨'이 국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인사이트중국 KFC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입안이 마비될 듯 매콤 얼얼한 맛으로 안 먹어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마성의 음식 '마라탕'.


최근에는 마라탕뿐만 아니라 마라 치킨, 마라 떡볶이, 마라 볶음밥 등의 상품이 출시됐을 정도로 마라 소스는 국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KFC에서는 진한 마라 향이 코를 매콤하게 자극하는 마라 신메뉴가 출시됐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중국 KFC의 신메뉴 '마라촨촨'이 화제가 되고 있다.



Sina


마라촨촨은 중국 사천 청두지역에서 즐겨 먹는 음식으로 마라 향이 가득 퍼지는 훠궈 탕에 다양한 꼬치를 넣어 먹는다.


양고기, 소고기부터 천엽까지. 꼬치의 재료도 다양하다.


'촨촨샹'이라고도 불리는 이 음식은 보기만 해도 매콤해 보이는 국물에 꼬치를 푹 찍어 다양한 고기와 채소를 쏙쏙 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인사이트중국 KFC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59위안부터 84위안까지, 한화 1만~1만 5,000원의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마라촨촨은 아쉽게도 아직 중국의 KFC에서만 맛볼 수 있다고 한다.


마라촨촨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왜 중국에만 파나요", "한국에도 출시해주세요.", "술 안주로 좋겠다.", "마라 덕후 지금 비행기 탑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만약 중국에 갈 일이 생긴다면 이 '마라촨촨'을 맛보는 것은 어떨까. 맛있게 매운 마라 소스와 쫄깃한 꼬치가 당신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다.